더불어민주당 구리 윤호중 후보는 26일 구리 현충탑에서 박석윤 시의장, 시·도의원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구리시 후보로 정식 등록했다.

윤 후보는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선언문을 통해 "해낸 일도 많지만 해야 할 일이 아직 많다"며 "대한민국 개혁과제들을 완수하고, 중단없는 구리 발전,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윤 후보는 구리시민의 선택으로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총선기획단장, 중앙당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며 집권여당의 큰 인물로 성장했다.

의정활동 지난 4년간 총 1조3천억 원에 달하는 구리시 관련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별내선 착공, 구리선 국토교통부 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검토과제 반영, 검배문화체육센터 생활SOC 선정, 청년창업사관학교 설치 등 각종 현안사업을 이끌어가며 구리시 발전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윤 후보는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을 중지하고 지난 4일 1호 공약으로 구리시 교통공약을 발표한 이후 보건·복지, 보육·교육, 문화·체육, 환경·안전 등 총 7개 분야·계층별 공약을 발표하며 준비된 후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