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계양을 윤형선 후보는 지난 25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코로나19 관계로 주요 핵심당직자와 임명장 수여 대상자등 해당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명예선대위원장은 이익진 전 계양구청장, 선대위 부위원장은 이건영 전 계양구 문화관장, 이상일 계양구자율방범대고문, 김창식 5대 계양구 의회의장, 이용휘 6대 계양구의회의장 등이 임명됐다.

윤 후보는 "희망의 땅, 계양 그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계양구는 수려한 아라뱃길과 한 해 500만명이 찾는 계양산과 주변 700만명의 인구 중심지로서 공항철도.고속도로, 외곽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 그리고 서울과 공항에 인접한 국제적 허브도시로서의 요충지인데도 불구하고 지난 민주당 20년 1인 독주를 종식해야 계양구가 변한다"며 "얼마나 좋아졌습니까? 또 속으시겠습니까? 바꿔야 되지 않겠습니까?"라고 주장했다.

명예선대위원장인 이익진 전 구청장은 축사에서 "본인이 구청장 시절에는 35만명이던 구민이 30만명 이하로 감소됐다"며 "더 이상 뜨내기 정치인들을 계양구 지역에서 몰아내고 계양에 직장을 가진 후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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