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송림동 인천산업유통센터 내 CCTV 설치사업이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국·시비 3억7천여만 원 등 총 5억여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결과, 유통센터 내 감시 취약지역으로 꼽혔던 1~3단지 지하층과 주차장(1~2층) 등에 총 71대의 CCTV를 새롭게 설치했다.

구는 기존 운영대수(288대)의 25% 규모에 해당하는 대규모 시설 확충으로 산업유통센터 내 감시 사각지대를 대폭 줄여 각종 범죄와 화재 등을 예방할 방침이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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