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19세 생애최초 투표자인 청년들이 지난 27일 안성내혜홀광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이들 생애최초투표자들은 지지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아름다운 땅 안성에서 행복하게 살기 위해 토론과 논의를 거쳐 이규민 후보를 우리 삶의 첫 국회의원으로 선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규민 후보의 소통을 위한 열린 태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고속전철 유치 공약, 여성과 약자 보호를 위한 스토킹 방지법 공약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의 전 도민에 대한 재난기본소득지급 결정과 이규민 후보의 안성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촉구를 환영한다"며 "코로나19로 고통을 받고 있는 우리 부모님, 자영업자와 기업에 도움을 줘 침체된 안성경제를 살릴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규민 후보는 "생애최초투표자들의 지지선언에 어깨가 무겁고 한편으로는 마음 뭉클하다"며 "우리 청년들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안성,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이규민 후보 지지에 동참한 만18, 19세 투표자들은 총 71명이다.

 안성= 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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