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중·강화·옹진 조택상 후보는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스타택시 노조를 방문해 택시업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 소속인 스타택시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조 후보를 ‘제21대 국회 노동존중실천단 국회의원 후보’로 위촉했다.

이성만 스타택시 노조 지부장은 "현대제철 노조위원장과 동구청장을 역임한 조택상 후보는 노동자들의 처지를 이해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강화의 노동현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조 후보는 "강화는 도시지역에 비해 중앙부처 교부금을 포함한 예산이 적지 않은데도 예산이 효과적으로 쓰이지 않는 것 같다"라며 "여러 의원들과 강화의 대중교통 체계 개선 문제에 대해 협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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