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갑 박찬대 후보는 29일 오후 2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홍영표 전 원내대표와 함께 연수구 옥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옥련시장과 옥련동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여당 전·현직 원내대표가 출동해 원을 펼친 것은 올해 인천 연수갑 지역이 처음이다.

박찬대 후보는 20대 국회 후반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을 지내며 정부예산안과 일본의 무역보복과 한일 경제전에 대응하기 위한 부품소재특별법 처리 등 굵직한 국내외 민생현안을 다뤘다. 박 후보는 여당 원내지도부로 이인영 원내대표와 함께 정부와의 정책조정과 야당과의 협상과정에 참여해 호흡을 맞춰왔다.

이 원내대표는 "인천 연수 갑 지역에서 국민 생업과 생계의 터전을 지켜낼 정답은 박찬대 후보"라고 강조하며 "박찬대와 함께 연수발전 꿈이 이뤄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홍 전 원내대표 역시 "코로나19의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이겨내겠다"면서, "연수구에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들어 나가는 박찬대 후보에게 힘을 모아 코로나 위기 극복하고 대한민국 우뚝 서는 역할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후보는"제2경인선, 공공의료타운, 옥련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낙후된 인천 연수갑 지역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겠다"면서,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연수구 도약과 화합의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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