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미
전소미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스무 살 성인이 되면서 첫차로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샀다고 화제를 모으는 연예인이 있다.

바로 전 I.O.I 멤버 전소미(영문명 Ennik Somi Douma)로 2001년생인 그녀는 올해 나이 스물(만 19세)이다.

I.O.I 멤버로의 활동기간은 2016년 5월 4일~2017년 1월 31일 까지로 현재도 소속그룹으로 명시돼 있다.

한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등 3개국의 복수국적을 소유하고 있는 전소미의 아버지는 예능 방송에서도 가끔 얼굴을 보였던 매튜 다우마로 아버지 매튜 다우마가 캐나다와네덜란드의 국적을 소유하고 있고 어머니가 한국국적 소유자이기에 3개국 복수국적을 소유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년 I.O.I 미니 1집 Chrysalis로 데뷔한 전소미는 데뷔 전 2015년 JYP의 신규 걸그룹 TWICE의 멤버를 발탁하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SIXTEEN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투표 순위에서 쯔위에게 밀리는 등 탈락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2016년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 최종 1위로 프로젝트 걸그룹 I.O.I에 발탁됐다.

전소미
전소미

이후 2018년 YG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인 테디가 설립한 YG산하 레이블인 '더 블랙 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맺고 2019년 6월 테디가 프로듀싱한 타이틀 곡 ‘BIRTHDAY’와 자작곡인 ‘어질어질(Outta My Head)’ 등 두 개의 트랙이 수록된 싱글앨범을 들고 솔로가수로 첫 데뷔했다.

각종 쇼프로그램의 MC와 여러 예능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었고, CF만 수 십 편을 찍으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동안 학생 신분으로 활동을 이어오던 전소미는 지난 2월 7일 다니던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그동안 미성년자 음주와 솔로 데뷔 쇼케이스 논란 등을 겪었으나 이제는 스무 살 성인으로 태어났다.

올해로 성인이 된 전소미는 최근 자신의 첫차인 노란색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한편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난 28일 전소미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의 동영상 채널에서 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전소미가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끌고 가면서 “나 노란차 업그레이드 했어요!”라는 모습이 공개됐다.

전소미가 람보르기지 우루스를 모는 모습
전소미가 람보르기지 우루스를 모는 모습

이날 전소미가 공개한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알려진 가격만 2억 5600만 원으로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람보르기니의 대형 SUV이며, 람보르기니 LM002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두번째 SUV인 람보르기니 우루스는 대형 SUV 중에서도 워낙 덩치가 커서 미니밴인 기아 카니발만하다.

또한 휠베이스도 상당히 긴데, 동급의 4-5인승 대형 SUV 중 축거가 제일 길다.

우리나라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전소미를 비롯해, 윤조, 래퍼 로꼬, 야구선수 오승환 등 유명인 오너가 다수 있다.

그동안 전소미는 방송에서 해당 차량을 갖고 싶다고 언급한바 있고 최근 자신의 SNS 등에서도 운전을 하고 싶은 욕구를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 4일 자신의 노래 ‘비상사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듯한 사진에서 전소미는 승용차 운전대를 잡은 사진과 함께 ‘내가 운전대를 잡으면 모두가 비상사태..겠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운전면허를 따는 모습이 간간히 공개되기도 했다.

전소미의 첫차가 람보르기니 우루스라는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커뮤니티 등을 통해 부러움과 시기어린 글들이 경쟁하듯 올라고오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 차량이 전소미의 개인 소유인지 협찬인지에 대해 정확히 밝혀진바가 없어 속단은 금물이라는 지적도 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