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양 동안을 심재철 후보는 30일 ▶안양교도소 이전 마무리 ▶농수산물시장과 터미널 부지의 종합개발 ▶인덕원역 종합환승역 개발 및 GTX-C노선 정차 등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심 후보는 "20대 국회에서 정부로부터 ‘경기남부법무타운 조성을 통한 교도소 이전 계획’을 이끌어 낸 만큼 21대 국회에서는 이전 사업을 마무리 짓고, 현 교도소 부지에 주민의견을 반영한 경제클러스터를 구축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체육복합공간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농수산물시장의 시설 노후화 및 교통환경 악화 등으로 시장을 찾는 시민이 줄고 있어 리모델링을 통한 현대화를 추진하고 주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인근 터미널 부지에 대한 민간 오피스텔 개발 계획을 백지화해 공공개발을 통한 친 주민적 종합시설을 유치,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심 후보는 또 "21대 국회에서 GTX 노선 사업과 관련해 인덕원역을 종합환승역으로 개발해 주요 상업지역으로 육성하고, GTX-C노선의 정차를 확정지어 주민들의 교통편의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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