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0일 이천 육군7공병여단 청룡대대 중대장들에게서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을 기탁 받았다.

그동안 경기공동모금회가 진행 중인 ▶희망저금통 나눔릴레이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장병 및 장병가족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청룡대대는 이번 김태영·박순호·황재민·김병준·최규한 대위 등 총 5명의 중대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나눔에도 참여하며 나눔문화 릴레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박순호 대위는 "군인으로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중대장 모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위기에 처한 국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며, 이 상황이 빨리 극복될 수 있도록 범국민적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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