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내달 12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연계하는 2020년 장애인 스포츠 강좌이용권 지원사업 신청이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의 체력향상 및 스포츠 활동 참여 확대를 위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내 저소득층 장애인 유·청소년(만 12세에서 49세·1971~2008년생)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며 1인 당 월 8만 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연간 8개월 이상 지원, 10명 선정)를 지원한다. 

대상자 심사는 4월 13일부터 19일에 실시해 최종 선정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dvoucher.kspo.or.kr) 온라인신청 및 서면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수혜대상을 확대했다. 작년까지는 만 12세에서 39세까지였으나 올해는 만 49세까지 적용한다. 또한 수혜기간도 6개월에서 8개월로 늘어났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문화체육과 스포츠마케팅팀(☎031-770-2132)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