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태 환경장관포럼 앞두고 내달 6일까지 공식음식점 신청 접수

수원시는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아·태 환경장관포럼 행사장이 소재한 광교2동, 세계문화유산 화성 등 지역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는 행궁동을 비롯해 호텔 등 숙박업소가 밀집한 광교2동·인계동·매산로1가 등 주변에 위치한 특색 있는 음식점이 몰린 곳이다.

아·태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시 홈페이지·행사 안내 앱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식당을 홍보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이며, 신청서 작성 후 팩스(031-228-2396) 또는 방문(팔달구 효원로 241 수원시청 별관 3층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 접수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에 게시된 ‘아·태 환경장관포럼 공식음식점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 서식 및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은 9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사무소가 주최하고 환경부, 수원시가 주관한다. 아·태 지역 41개국 정부, 국제기구 등 700여 명이 참가하며, 행사기간 관람객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