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시설관리공단의 행복나눔봉사단은 실파·쪽파 70단을 지난 31일 청평면에 기탁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가평군시설관리공단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실파·쪽파 420단을 구매해 각 읍·면에 70단씩 기탁했다.

가평군시설관리공단 백병선 이사장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해있는데 가평군의 농가도 돕고 농산물이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위기를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상호 청평면장은 농산물을 기탁해주신 ‘가평군시설관리공단 행복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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