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의정부갑 문석균 후보는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보살피는 이들을 위해 박수를(Clap for Carers)’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 후보는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료진과 환자를 돌보는 간병인이 확진자에 포함돼 매우 참담한 심정"이라며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고자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그는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19로 매일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지금이 서로를 위한 배려와 감사가 무엇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독려했다.

이 캠페인은 영국에서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는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을 전 국민이 박수로 화답하며 시작됐다. 매일 1분간 박수를 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최근 스페인, 미국 뉴욕 등지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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