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평택~제천고속도로 충주방향 안성맞춤휴게소에 새로 개장한 ‘안성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소비자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1일 평택~제천고속도로 충주방향 안성맞춤휴게소에서 ‘안성 로컬푸드 행복장터’가 개장하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운면 신능리 51-11번지에 소재한 로컬푸드 행복장터는 총 2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 지난 3월 초 완공됐다. 운영은 안성맞춤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이 맡는다.

56㎡ 규모의 매장에는 안성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가공품, 안성마춤 농·특산물인 쌀, 한우, 홍삼제품은 물론 지역 중소기업 제품 등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논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상품들이 입점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장 행사는 열지 않았으며, 안성마춤 한우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건강먹거리를 공급하고 상호 교류하는 연중 직거래장터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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