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구리시 윤호중 후보는 2일 더 큰 구리시 만들기 위한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의 이번 공약발표에서 "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정책여론조사 결과, 구리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교통환경개선’을 꼽았다"며 "이를 토대로 이번 선거 10대 공약은 정책여론조사와 동별 인구세대분석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공약을 만들고 우선 순위를 정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윤후보는 10대공약으로 ▶구리 철도중심교통도시 구축(별내선, 구리선, 구리경전철, GTX-B 정차) ▶출퇴근 정체문제 해결 및 스마트교통체계 구축 ▶주차문제 확실히 해결과 거점 주차장 2천면 추가 조성 ▶구리 핵심스마트시티 조성 및 일자리 통합지원체계 구축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및 구리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시행 ▶구리시 감염병 예방체계 구축과 안전환경도시 조성 ▶포용적 구리시대와 따뜻한 복지도시(공동주택 행복관리소, 취약계층 복지확대 등) ▶더불어 키우는 보육·교육도시(어린이집 추가 설치 및 스쿨존·돌봄교실 확대 등) ▶문화가 흐르는 도시, 삶의 질 1등 구리시(동구릉 복원, 구리문화재단 설립 등) ▶체육시설 확충과 시민건강도시(건강 마일리지제 시행. 공공체육시설 건립 등)을 내걸었다.

그러면서 "구리시민이 행복한 더 큰 구리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서 공약을 준비했다"며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구리시민과 함께 구리시의 확실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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