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김영진 후보가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조기착공’을 4·15 총선 7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2일 ‘팔달구 미래를 약속하는 공약 리포트’를 통해 "지난 2018년 9월 기본설계에 착수한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신설사업은 오는 2021년 착공 예정"이라며 "20대 국회에서 181억 원의 사업 관련 예산을 확보했고 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조속한 사업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관심을 촉구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과 수원 광교∼월드컵경기장∼호매실 구간의 신분당선 연장성이 완공되면 팔달구 우만동 월드컵경기장 일대가 환승역이 돼 팔달구민들의 철도이용 편의성 증대 및 수원시 교통량 분산이 기대된다"며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의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토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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