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지난 3일 입주기관 및 인근 기관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는 근로복지공단 수원지사 등 수원상의 회관 입주기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성모척관병원 등 인근 관계자가 동참했으며 수원상의 회원기업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협력해 수원상의 회관에서 하루 종일 헌혈차량을 운영했고, 5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의 많은 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헌혈 캠페인을 비롯해 더 많은 분야에 지역경제계가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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