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20년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천은 청공지역-청소년과 함께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지역’(이하 이천은 청공지역)이란 제목으로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레츠’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했다. 

‘이천은 청공지역’ 프로그램은 공정무역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착한 소비생활을 체험하고, 이천 지역의 공정무역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공정무역 교육, 아동청소년 노동권리 교육, 공정무역 퀴즈대회, 공정무역 수공예품 제작, 우리동네 공정무역 지도만들기, 캠페인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레츠’ 위원장 이경서(효양고등학교, 1학년)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청소년과 우리지역에 건강한 소비생활을 알리고 싶다. 친구들하고 토론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도 의미있었는데, 공모사업까지 선정되어 더욱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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