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영유아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집에서 콩닥콩닥 하자’ 놀이키트를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연수구 거주 미취학 영유아가정 100곳으로 놀이키트는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해 영아와 유아로 구분해 지원하고 내용은 놀잇감과 놀이방법 안내서로 구성돼 있다.

신청기간은 6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센터 홈페이지(http://ys-scc.com) 회원가입 후 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가정육아지원팀(☎070-5056-34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양육의 부담과 외부활동에 제한 겪고 있는 영유아가정이 이번 집콩(집에서 콩닥콩닥 소곤소곤하자) 지원으로 소소한 행복과 즐거움을 되찾을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놀이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육아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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