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최근 대학 동문이 대표로 있는 코아(C.O.A)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개인용 마스크필터 7만 매(3천여만 원 상당)를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코아의 마스크필터는 면마스크 등에 간단하게 부착해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유해물질, 원단시험, 이형지, 점착제 등의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그 성능이 입증된 제품이다.

인천대 경영학부 08학번인 여성태 코아 대표는 "모교와 후배들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동성 총장은 "인천대 구성원들의 안전에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