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일 총선에 미래통합당 오산선거구 출마하는 최윤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같은 당 유승민 의원이 방문했다.

유 의원은 지난 5일 오후 최윤희 후보 선거사무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돼 달라"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총선을 통해 주민들의 선택을 받는다면 국회의원으로서 오산 지역에 해결되지 못한 지역 현안에 대해 사명을 가지고 해결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이어 이날 관내 세교지역 중심상가로 자리를 옮긴 유승민 의원은 경제 위기에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위로말과 함께 거리유세에 나섰다.

그러면서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인식시켜주기 위해 오산지역을 방문했다"면서 "앞으로 지역 경제를 개선해나갈 최윤희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성토했다.

앞서 정병국 미래통합당 경기도 선거대책위원은 이날 오전 11부터 오산시장 입구 뱅뱅 사거리에서 최윤희 후보를 지원하는 유세를 벌였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