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는 지난달 24일부터 6일까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노래연습장 168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막기 위한 ‘대국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비말에 의한 감염우려가 높은 장소인 노래연습장에 대한 긴급한 방역과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됐다.

구청 공무원 96명이 관내 노래연습장을 현장 방문해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이용자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최대 간격유지 등 9개 준수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이어 코로나19 위생수칙홍보물과 손소독제를 함께 배부하며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영통구 관계자는 "고위험군 시설 및 사업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 코로나19를 하루빨리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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