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2011년에 조성된 설운체육공원 축구장(포천시 해룡로 79)의 개보수공사를 지난 6일 완료했다. 

설운체육공원 구장의 인조잔디는 지난 2004년 포천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의 인조잔디를 재활용해  지난 2011년에 교체한 축구장으로, 그간 인조잔디의 내구연한 경과 및 구장 내 지속적인 배수문제가 발생해 지역주민 및 동호인 등의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포천시는 2019년부터 국민체육진흥 기금 8천300만 원, 시 예산 3억1천500만 원 등 총 3억9천800만 원을 들여 인조잔디 교체 및 지반개량공사, 안전보호패드, 추락방지망 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도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포천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공체육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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