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왕·과천 이소영, 군포 이학영, 안양동안갑 민병덕, 안양동안을 이재정, 안양만안 강득구 후보 등이 1·4호선 증차 사업 공동 추진과 정부 건의 등을 함께 하는 정책협약을 7일 체결했다.

1호선과 4호선 증차는 의왕·과천을 비롯한 군포, 안양의 공통 현안으로 사업 추진 시 경기남부 주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다섯 명의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별도의 오프라인 협약식이 없이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정책협약문을 공개했다.

정책협약서에는 ▶1호선 및 4호선 증차 사업을 공통공약으로 채택 ▶ 토론회 및 세미나를 통해 1호선 및 4호선 증차 사업의 필요성 알리고 주민 의견 청취 ▶대정부 건의 및 설득 등의 과정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소영 후보는 "‘경기중남부 1·4호선 증편을 위한 정책협약’이 서울로 출퇴근 하는 의왕·과천시민의 교통 혼잡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당선 후에도 계속해서 군포, 안양의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협력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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