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4일 간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2020년 포천 맛앤멋 음식점 신규지정 신청」을 받는다.

「포천 맛앤멋 음식점」은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맛과 멋이 있는 음식점을 발굴해 소비자 신뢰도 향상 및 포천시 외식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2012년부터 시행해온 인증제도로, 현재 포천시는 관내 55개의 일반음식점을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신규지정 신청 업소는 ▶맛과 메뉴 ▶영업환경 ▶좋은식단 이행실태 ▶위생관리 4가지 부문 총 21개 항목에 대해 평가받게 되며, 가점을 포함해 85점 이상을 획득하게 되면 ‘포천 맛앤멋 음식점’으로 지정된다.

 2020년 새로운 자격 기준은 위생수준 확보를 위해 포천시 관내 우수음식점(모범음식점,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으로 한정되며, 이는 관내 일반음식점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신청 업소는 4월 중 1차 서류 심사, 5월 중 2차 현장 심사를 받게 되며, 지정 결과는 6월 중 각 업소에 개별 통보된다. 

지정된 음식점은 현판, 지정서, 음식문화개선 물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관내 우수음식점으로서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홍보책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포천시청 식품안전과(☎031-538-3608)로 방문 신청 또는 팩스(fax 031-538-3685), 이메일(ppmj2017@korea.kr), 우편(포천시 포천로1612, 2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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