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이웨이㈜는 이달 말까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모든 시설물(교량, 터널, 교통안전시설물, 영업소, 휴게소 시설 등)을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도로 환경정비에는 다목적 살수차, 청소차, 고소작업차, 굴삭기 등 특수장비 27대와 신공항하이웨이 및 협력사 직원들이 참여한다.

정비계획에 따라 고속도로 노면 오염물질 제거, 중앙분리대 청소, 도로 비탈면 잡목 제거와 도수로·배수로 등 배수시설 청소 및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개화터널 내부 청소, 영종대교 구조물과 신축 이음장치 청소, 교통안전시설물(갈매기 표지판, 델리네이터) 불량 개소 교체 및 청소, 전 구간 방음판 청소, 영업소 톨부스 청소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고지영 신공항하이웨이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의 시설 안전과 청결성을 제고하여 고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 정비에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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