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해외 매체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의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사진을 공개해 아미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북미 매체 코리아부는 지난 4일 심플한 디자인과 화이트 컬러 셔츠 하나만으로 더욱 부각되는 지민의 매력적인 얼굴에 관한 모먼트를 사진과 함께 소개해 아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 지민이 공항이나 콘서트에서 즐겨 입었던 화이트 의상으로 별다른 장식 없이 심플한 복장이지만 지민의 하얀 피부와 더불어 헤어 컬러 등 오히려 간결한 착장이 지민의 미모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지민의 공항 패션은 이미 전 세계 패션계에서 여러 차례 화제가 될 만큼 뛰어남을 자랑하지만 이처럼 지민 자체가 패션 아이콘의 상징임을 증명하고 있다.

한편 그룹 방탄소단이 지난해  서울 지하철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중 가장 많이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서울 지하철에 게재된 아이돌·유명인 광고 건수는 총 2166건이었다. 2014년 76건이었던 광고는 매년 두 배 가까이 늘어나, 2018년에는 2079건으로 최초로 2000건을 돌파했고 2019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매년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일반인들의 투표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방영되기 시작한 2016년부터 광고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지하철 광고 건수를 기록한 남자 그룹은 BTS(방탄소년단)이었다. 총 227건을 기록했다. EXO(165건)와 워너원(159건)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NCT(127건), 뉴이스트(44건), 세븐틴(41건) 순으로 나타났다.

슈퍼주니어(40건)를 비롯해 H.O.T.(22건), 신화(7건), 티아라(6건), 젝스키스(4건), 베이비복스(1건) 광고도 지하철에 등장했다. 데뷔 10주년 축하, 생일 축하 등 팬들이 잊지 않고 항상 응원하고 있다는 표식이 자리 잡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공사의 설명이다.

광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연예인 뿐 아니라 연습생, 프로게이머. 뮤지컬·연극배우나 성악가 등도 있었다. 실존 인물이 아닌 애니메이션이나 소설 캐릭터를 광고로 응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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