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3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코로나19를 차단하고 지역사회의 불안감을 덜어내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덕풍전통시장상인회에 손 소독제(500mL) 100병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한 손 소독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덕풍3동 유관단체협의회의 기부금을 활용해 자체 제작한 것으로, 덕풍전통시장 내 상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신장1동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신장전통시장과 석바대상점가에 손 소독제를 전달했고, 지역 어린이집 및 버스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덕풍3동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보다 폭넓은 방역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에는 신장1동, 덕풍3동에 행복마을관리소가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마을 순찰, 택배 보관, 공구 대여,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통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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