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평노인복지관’은 지난 7일 오전에 청평면사무소를 방문해 위생용품 및 식료품 지원 키트 40박스를 기탁했다.

‘청평노인복지관’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사회 긴급 서비스를 위해 청평면 내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40가구에 위생용품(마스크, 손세정제, 물티슈 등) 및 식료품(라면, 햇반, 죽,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지원했다.

청평노인복지관 조수동 관장은 "코로나 19로 많은 사회복지시설의 휴관 으로 인한 복지서비스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 조금이나마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상호 청평면장은 "청평노인복지관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을 추진한 ‘청평노인복지관’직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제작 키트는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 날 기탁된 현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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