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가 6호 정책공약으로 시민들의 품격 있는 삶을 보장하는 ‘생애주기맞춤형 사회안전망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8일 "소득, 일자리, 주거, 돌봄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안전망을 강화해 청년,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의 수요가 큰 계층에게 더 나은 내일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년 지원 정책으로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국립대 반값 등록금 실현, 국가장학금 지원 확대, 학자금 대출 금리 인하를 추진할 것"이라며 "또 청년전용 벤처창업 인큐베이터를 통한 청년 창업과 청년 소상공인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당당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지속 확충하고 기초연금 대상자 전체(소득하위 70%)의 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며 "장애인의 자립생활 환경을 조성을 위해서는 소득하위 70%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연금수급권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