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총선 3호 공약을 발표했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8일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라는 타이틀을 걸고 여성·복지·환경공약을 내놓았다.

여성 공약은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통합보육센터 설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직업훈련 및 일자리 매칭 지원 등이다. 복지 공약은 ▶공공보육시설 확충 ▶출산장려금 제도 확대 ▶공공형 산후조리원 육성 및 산후도우미 지원제도 확대 ▶아이돌봄공동체 확대 ▶치매안심센터 지원 확대 ▶노인 일자리 확충 ▶국가유공자를 위한 예우와 지원 강화 등이다.

환경 공약은 ▶지역별 건강·문화센터 건립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 ▶생활문화체육 바우처 지원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도시 조성 ▶인천항·인천공항에 첨단 검역시스템 도입 지원 등이다.

윤관석 시당위원장은 "여성·복지·환경공약은 가정친화적 환경과 돌봄지원망 구축 등 인천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고 누려야 할 공약들로 구성했다"며 "소통과 협치를 통해 시민이 존중받고 행복한 도시 인천을 완성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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