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이 지난 8일 4·15총선에 출마하는 오산 최윤희 후보 지원 유세을 펼치고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산 오색시장 입구 뱅뱅사거리에서 "나라를 위해 인생을 바친 국군 총수 출신의 최윤희 후보에게 오산의 미래를 맡겨 달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오산지역은 오랜 기간 민주당 국회의원이 연임하며 밝혀온 수많은 공약이 지켜졌는지 시민들이 판단해 달라"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이날 합동 유세에서 "경제를 망가뜨린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고 정권 경제기조를 바꿔야 코로나도 극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산에는 해결하지 못한 산적한 현안들이 남아있어 이를 해결하는 정치가 여전히 필요하다"라면서 "이에 통합당이 논의하고 고민한 결론은 최윤희 후보를 오산의 대표주자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 후보는 "주민들과 소통하고 힘을 모아 오산을 살기 좋은 도시,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역동적인 도시로의 발전시킬 저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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