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동·미추홀을 안상수 후보는 당선 시 국회의원 급여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9일 밝혔다.

안 후보는 "충청도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공부하고 인천시장 8년, 국회의원 3선을 했다"며 "이번에 미추홀에서 모든 열정을 쏟아 붓고 재산이 비록 3억 밖에 안되지만, 장학금으로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안상수 후보는 "서민경제의 어려움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의 가정생활이 지금처럼 지속가능한지 걱정"이라며 "마음을 다 바쳐 미추홀 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에 힘쓰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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