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9일부터 등교 개학이 가능해 질 때까지 내방 상담을 온라인 방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상담은 코로나19가 장기화와 함께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고민을 늘어남에 따라 정서적 위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상담을 지양하고 전화 및 카카오채널 등을 활용한 일대 일 채팅 상담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Wee센터는 온라인 상담화를 위해 개인상담실에 전화를 추가 설치하고 6개의 카카오채널(전문상담교사 5개, 사회복지사 1개)을 준비했다.

유종만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각급 학교 전문상담교사의 Wee클래스 운영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전화나 채팅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움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