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양주 안기영 후보는 9일 ‘(가칭)양주교육지원센터 설치 및 과밀학급 문제 해소’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양주교육지역센터를 만들어 우수한 교원을 확보하고, 입시전문 컨설팅사와 협업해 우수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양주의 초·중·고는 과밀 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고읍지구의 덕현중학교의 경우 학급당 학생 수가 32.7명에 달해 지역 학급 평균 21.7명, 경기도 학급 평균 26.8명보다 월등히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적극적으로 학교를 신설해 과밀 학급을 해소할 것"이라며 "획기적인 개선책으로 양주시 교육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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