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대국민 정책제안 경진대회인 ‘새로운 경기 제안공모 2020 시군 창안대회’공무원 부문에서 2등을 수상했다.

하남시 문화체육과(문화예술팀장 김정겸)와 하남문화재단(문화정책사업팀장 김보연)이 제안한 ‘신장동 문화적 도시재생사업-다시 찾은 문화路 신장777’은 쇠퇴한 원도심 신장동을 문화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신장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적 사례를 소개하며 문화를 통한 지역의 가치 창출 및 주민 주도형의 참여로 지역의 자발적인 창조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총 75건의 우수제안 중 1차 서류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심사에서 최종 6건을 확정됐다. 

이어 지난 달 30일부터 4일간 경기도 제안심사위원회 본선심사를 진행했으며 심사결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양주시가, 공무원 부문에서는 1등 성남시·2등 하남시·3등 부천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보연 하남문화재단 문화정책사업팀장은 "하남시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은 경기도 하남시 도시재생 이야기의 첫 페이지로 주민들이 함께 문화적 도시재생을 펼쳐 문화로 더욱 빛나는 하남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