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안성 김학용 후보는 총선 마지막 주말인 지난 11일 옛 공도 터미널과 서인사거리에서 막판 표심 결집을 위한 집중유세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공도 구 터미널 집중유세에서 "어설픈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두 동강났고, 편법과 불법을 저지른 조국사태로 한국사회는 증오로 쪼개졌다"며 "현명하신 안성시민께서 4.15 총선에서 무능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무너져가는 이 나라를 바로 세워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오후 서인사거리 집중유세에서는 가수 박상민 씨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미래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지들이 함께한 가운데 유세를 이어갔다.

가수 박상민 씨는 "개인적으로 알고 지낸지 40년이 넘었는데, 그 긴 세월동안 한결 같이 부지런하고, 열정적으로 안성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며 "이번 선거에서도 김 후보를 믿고 지지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도  "기호2번 김학용을 안성시민께서 도와주시면 4선 국회의원이 되고,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안성시민이 키운 김학용이 반드시 안성을 빛내는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이 돼 안성시민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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