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과 관련한 기업의 유망 아이템에 대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블록체인, VR·AR(가상·증강현실), 5G(5세대 이동통신) 등 핵심기술의 응용 사업화를 원하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이다. 인천TP는 10개사 안팎을 선정, 한 기업에 많게는 1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은 기업지원정보제공 사이트 비즈오케이(http://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오케이 또는 인천TP 홈페이지(www.itp.or.kr)를 참조하거나, 인천TP ICT진흥센터(☎032-228-120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으로 기업들의 기술 권리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술혁신 능력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망기술 및 제품 보호에도 적잖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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