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 ‘The Green&Beauty CIT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봉사과 여권민원실에 다수의 꽃과 식물을 비치해 분위기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G&B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민원실 리모델링을 실시, 시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공간인 일반 민원실을 자연친화적 녹색환경으로 바꾼 바 있다.

이번 꽃·식물 비치는 시가 지난 2월 지역 민간기관들과 꽃 소비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여권민원실에 다수의 꽃 화분을 비치함으로써 보다 화사하고 밝은 사무실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화훼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 및 ‘1인 1꽃 가꾸기’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혁 시민봉사과장은 "민원실에 꽃과 화분을 추가적으로 배치함으로써 사무실 분위기가 훨씬 화사해졌다"며 "더욱더 자연친화적으로 바뀐 공간에서 민원인들이 힐링할 수 있기를 바라며,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도 제공해 섬김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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