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가 지역혁신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경력단절여성 예비창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창업 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여성들이 창업에 관련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으로 경영이 가능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천·시흥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명을 선발하며, 교육 후에는 최대 1천만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교육은 창업에 꼭 필요한 이론교육 40시간, 실질적 창업 운영 노하우 전수 및 창업 전략 도출이 가능한 실습교육 30시간, 전문가 멘토링 군단과의 선택형 집중 멘토링 12시간, 창업대회로 구성된다.

대상자 모집은 다음달 6일까지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석천로 171, 중동프라자 5층)로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ilwoman.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이메일(workwom@unitel.co.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5월 14일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정숙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실전 창업형 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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