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책 마련을 위해 안양시 청소년안전망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공조체계 강화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개인상담 지원,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개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합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민미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지역 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디지털 성범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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