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14일부터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 및 의견접수를 실시한다.

열람대상은 남양주시 개별지 21만 1천221필지이며, 단위면적당 가격은 ㎡ 당 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시 부동산관리과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nyj.go.kr),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447)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주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4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가까운 토지소재지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된 토지에 대해선 표준지 및 인근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남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지방세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대상자는 기간 내에 열람해 의견을 제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