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3시 55분께 부천시 중동 신흥고가교 아래 도로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탑승자 2명, 캡티바 승용차 탑승자 2명, SM5 승용차 탑승자 1명 등 5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캡티바 승용차가 옆 차로를 주행하던 시내버스 앞으로 차로변경을 하면서 시작됐다.

시내버스는 캡티바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받았으며 충격을 받은 캡티바 승용차는 앞서가던 SM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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