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제40회 장애인의날’인 4월 20일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무료 운행한다.

14일 공단에 따르면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은 양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시스템에 등록된 회원 및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 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사람’으로 병원 진단서를 소지한 사람, 임신부(병원 진료)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운행은 20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운행 지역은 시 관내, 경기북부지역, 서울시(병원 진료에 한함) 등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무료 이용 희망자는 18일 오전 9시부터 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콜센터(☎031-861-9977)로 예약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예약콜’과 당일 예약해 이용 가능한 ‘즉시콜’이 있다.

공단 관계자는 "양주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분들께 이동편의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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