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수원지역 후보들이 4·15 총선 투표일을 하루 앞둔 14일 수원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수원무 김진표·수원병 김영진·수원갑 김승원 후보는 이날 수원 화홍문에서부터 수원천 주변의 오·폐물을 수거하는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진 후보는 "선거운동 첫 날에도 수원천을 깨끗하게 하는 캠페인을 벌였는데 마지막 날에도 이런 캠페인을 벌여 뜻 깊다"며 "앞으로 정치를 개혁해 대한민국과 국회를 깨끗하고 능력 있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표 후보는 "수원의 민주당 후보들은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귀 기울이면서 공동으로 약속한 7대 공약을 반드시 이행, 우리 수원과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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