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한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소상공인을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체 200여 곳을 방문해 이뤄진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항균물티슈를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긴급재난기본소득 및 마음 챙김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약국도 방문해 ‘마스크 5부제’로 힘들었던 약사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상인들도 응원활동에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상편지를 남겼다. 영상은 유튜브 ‘한라튜브TV’에서 볼 수 있다.

소상공인들은 "전부 다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힘들지만 이렇게 응원을 받으니 힘이 난다. 코로나19로 다같이 힘든데 복지관에서 응원해 주니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라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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