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다음 달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한국어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방문학습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학습 교사가 가정에 다문화가정에 방문해 일대 일로 한글 등 국어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원 대상은 만 4세∼만 10세 다문화가족 자녀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자녀다.

5∼12월  8개월 동안 매주 1회, 15분 내외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료는 경기도와 시가 지원하고 한 달에 3천 원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오는 22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ui4u.go.kr)를 확인하거나 여성가족과(☎031-828-424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