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국화인 무궁화 100주를 식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은 유구한 역사와 학생들의 애국심을 드높이고자 했다. 호두나무 1주, 배롱나무 2주 등도 심어 다음 100년을 그리고 계획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이날 지속가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방울토마토·상추·고추 등 모종 300여 개도 함께 심어 학생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재배해 생태환경의식을 더욱 키우도록 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식목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봄을 맞아 식목행사에 직접 참여하니 환경사랑이 커짐을 느끼고, 개교 100주년이 된 학교가 더 아름다워지는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감수성과 환경보전의식 함양을 중시하며 인천시교육청 생태환경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인 인천영종초교는 텃밭 가꾸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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