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20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화상 면접 채용의 날을 운영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시청 2층 성남일자리센터 면접실에서 마이크와 오디오가 장착된 컴퓨터 화면을 통해 일대일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구인 기업은 ㈜펜타메딕스(회계사무원), ㈜녹십자랩셀(연구원), ㈜부림(사무원), ㈜에이텍씨앤(컴퓨터 영업직), ㈜지디에스이앤지(전자기기 조립), ㈜소연메디칼(영업 관리), ㈜진흥기업(건설통제 업무)이다.

앞서 시는 이들 기업에 입사지원자의 프로필을 전달했으며, 온라인 서류심사를 통과한 50명이 일정별 화상 면접을 치른다. 면접 후 이틀 내 기업별 화상 면접 결과를 발표한다.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기업도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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