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지난 17일 안양예술공원을 스마트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역 소재 소프트업체인 ㈜네비웍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공원은 스마트 경험, 편의, 서비스, 플랫폼, 모빌리티 등 5대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공원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3월 스마트공원 조성에 따른 컨소시엄 공모를 통해 네비웍스를 선정했다.

스마트공원이 조성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5G를 기반으로 다수의 사용자들이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실감나는 관광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또 AI가 소개하는 최적의 경로로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식당과 숙박업소 등의 예약도 가능해진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예술공원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스마트관광 힐링 명소로 조성하게 되면 관내 유망 업체의 판로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7월 스마트관광 신기술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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